한종욱 서장과 김세진(왼쪽), 김영관 수방이 의무소방원 전역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한종욱 서장과 김세진(왼쪽), 김영관 수방이 의무소방원 전역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8일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제62기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의무소방원 김세진, 김영관 수방은 지난 2019년 3월 21일 입대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며, 19일자로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하게 됐다.

이날 전역식에서는 한종욱 서장이 직접 전역증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관 수방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6월 실시된 충청북도 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해 2021년 임용을 앞두고 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전역하는 의무소방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전역 후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한 모습으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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