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헌철·부녀회장 황은자)는 지난 18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끓인 팥죽을 관내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전달 행사는 21일 동지를 맞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에 새알심을 넣고 정성들여 팥죽을 직접 끓여 준비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짓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위해 팥죽을 끓여 전달하는 수고를 해주신 장안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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