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수능 이후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주간 14회로 운영중이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활동으로 바리스타, 뷰티 아티스트, 파티쉐, 플로리스트 등 직업에 대한 직업 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조치 등 제한된 생활 및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배울 거리, 체험할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진로 정보 탐색의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청소년 활동을 해서 즐겁고 이런 체험의 기회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상담, 긴급지원, 자활·자립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울·불안·자녀 고민 등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및 문의는 방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전화(041-837-1898)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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