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독감백신을 무단으로 반출한 의료진 100여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의료원 원장을 포함한 의사 12명과 간호사 94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가족과 지인들의 개인정보를 활용, 예진표를 대리로 작성해 백신을 반출했다. 이 과정에서 백신 가격은 절반(직원할인 적용)만 지급했다. 반출된 백신은 26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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