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과 연말연시인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29명의 인력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대규모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종욱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행사나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연말연시에 잠깐의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보은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