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는 21일~22일 영동군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유원대는 21일~22일 영동군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유원대는 21일~22일 영동군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유원대 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팥두알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곰탕, 된장국, 갈비탕, 칼국수 등의 음식류와 김, 두부, 쌀(4kg), 밀가루 등으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키트)를 영동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유원대 사회봉사센터장 장우심 교수는 "유원대가 준비한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배식봉사활동, '팥두알 사회봉사단'의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빵 나눔봉사', 수해지역 복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적이 높이 평가되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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