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이 주최한 '2020년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StartUp-Space에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언론인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충주시의회와 충주지역 민간단체, 언론사, 지역기관들과 함께 바람직한 충북도와 충주시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충북도와 충주시 각계가 갖고 있는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유지·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2021년 지자체-대학-지역단체 협력 제안과제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록관을 라키비움으로 조성해 기록관과 도서관, 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축하자는 반기문 "라키비움"설립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언택트시대를 맞아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돌파구 방안 마련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에서 '상인대학' 실무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온라인 쇼핑)과 60~7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여성 퇴직 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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