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청년회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이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11명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이원청년회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이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11명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이원청년회(회장 김민규)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이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11명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했다.

매년 신생아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반지를 직접 끼워주며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예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원청년회는 아기를 비롯한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이원청년회장은 "지금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청년회가 주관하는 행사도 취소되어 주민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올해는 특히 여러 방면으로 고심했고, 많은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나마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원청년회는 평소 교복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기탁 등 봉사와 실천을 몸소 행하며, 명실상부한 이원의 지역사회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어 올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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