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재난 수습·복구에 앞장
재난지원금 선 지급 계획 수립

김창순 팀장
김창순 팀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청 안전정책과 김창순 자연재난팀장이 재난복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올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재난 수습·복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29년째 대민봉사 행정에 앞장서 왔다.

자연재난업무 총괄팀장으로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 등 재해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44일 간 야간에도 재해대책 상황근무는 물론 기상정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 팀장은 수해피해 복구계획 확정 및 국·도비 교부 이전에 사유재산피해(주택)재난지원금 선 지급 추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했다.,

재난지원금을 시비(예비비)로 선 지급해 수해 발생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지원금 지급을 100%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올해 행정안부장관 표창 이외에도 시 모범공무원, 충북도 우수공무원, 제천시장 표창을 비롯해 오지종합개발 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창순 팀장은 "이번 수상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는 독려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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