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 준공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세종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은 2023년 초가 목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반곡동 광복은 총공사비 287억원을 투입해 1만5천19㎡ 부지에 연면적 1만3천42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반곡동 광복은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설계적 특징으로는 상부가 개방된 중간정원과 마당을 활용해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했다.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해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설계했고,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을 배치했으며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해 확장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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