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 청주시의원(오른쪽)이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협의회 신영희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
임정수 청주시의원(오른쪽)이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협의회 신영희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 임정수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30일 2020년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정수 의원은 제15기, 제18~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제19기에는 부회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또 협의회의 위상제고 및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수 의원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며 작게나마 통일의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했을 뿐"이라며 "청주시의회 의원으로서 남북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협의회 신영희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1981년에 설립된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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