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22일 신청 접수…26개 사업 11억2천여 만원 투입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 및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14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202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개 분야, 26개 사업에 총 11억2천6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인력교육분야는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품목별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 조성·영농4-H회 활력화 구축지원 등 4개 사업에 8천400만원, 식량작물분야는 친환경 기능성 특수미 상품화 시범사업에 3천만원, 생활자원분야는 농식품 가공제품 포장디자인 개선 시범·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시범·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시범·농업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7개 사업에 1억 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소득작물분야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노지 고추 실속형 자동 관수시스템 시범,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스마트 양봉 기술보급 시범, 혹서기 대비 축사환경 및 가축질병 예방 시범 등 7개 사업에 2억 7천800만원을 투입한다.

특화작목분야는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잔대 우량종근 대량생산 및 시설재배기술 시범·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엔비사과 2D시스템 적용 시범·과수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 등 7개 사업에 5억5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새 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사업별로 사업대상, 자격기준 등 신청 조건이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팀으로 문의하거나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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