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의 경기에서 SK호크스 김동철 선수가 상대선수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의 경기에서 SK호크스 김동철 선수가 상대선수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SK호크스가 하남시청을 한 점차로 따돌리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SK호크스는 지난 2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28대 27로 이겼다.

하남시청 루키 신재섭의 활약으로 고전하던 SK호크스는 해결사 이현식의 연속득점으로 전반 막판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김동철이 득점에 성공, 3점차 앞선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양 팀의 승부는 경기 막판에서야 갈렸다. SK호크스 임재서는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MVP는 11득점·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현식에게 돌아갔다.

이번 승리로 SK호크스는 승점 13점(6승1무4패)를 기록하며 2위로 올랐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는 무료입장이다. 다만 핸드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에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입장권은 인터넷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사용중인 이메일에 따라 입장권 확인메일이 스팸처리 또는 차단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043-907-4286, skhawks@sk.com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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