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호평'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 생활문화팀이 예술인 복지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활문화팀은 충북예술인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1천421명(2019년 731명)의 예술인이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의 예술인에게 재난안전자금을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

생활문화팀은 코로나19로 힘든 지난 한 해 동안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코로나19 창작활동준비금 특별지원사업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등 충북도민과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0년에는 7개 공모사업, 사업비 21억을 확보해 문화복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통합문화이용권사업 발급 및 이용을 장려해 도부 1위의 쾌거를 이루었고,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생활문화팀은 2019년 TF팀을 거쳐 2020년 정규조직으로 확대되면서 예술인들에게 문화복지 연계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 해에 예술인에게 생활문화팀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된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 삼아 다가오는 2021년에도 더 많은 예술인과 충북도민에게 예술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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