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언텍트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체 구성원들을 먼저 위로하고, 구성원을 대표한 교직원 포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 대학구성원들은 줌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두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원대학은 최근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지난해 새로 모신 이사장님과 함께 일선에서 학생들과의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의 세가지 당면과제로 첫째, 신입생과 편입생 유치에 전 구성원이 나서서 모든 역량을 입시에 쏟아주기를 바라며, 둘째, 금년에 예정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 대학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 셋째, 코로나19로 빚어진 언택트 시대의 교육은 기존의 대면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방식의 요구에 따라 원격교육을 포함한 언택트 시대의 교수법 개발과 학사행정에서도 이를 뒷받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면 시무식을 마친 김두년 총장과 교직원들은 교내식당에서 떡국 오찬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누고 구성원들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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