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사무국장(사진 왼쪽) '2020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농산물 품질관리 유공 분야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단양군 제공
김용선 사무국장(사진 왼쪽) '2020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농산물 품질관리 유공 분야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김용선 사무국장(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 56세)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개최된 '2020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농산물 품질관리 유공 분야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그는 단양마늘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과 단양마늘축제 추진, 지리적표시 활성화, 적극적인 판로개척 등 농가 소득증대 및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했다.

김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2003년 고향인 단양으로 돌아와 마늘 농사를 시작하면서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근 20여년을 노력했다"며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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