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그리기 경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참여로 인한 안전사각지대 해소, 화재예방 홍보 및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 향상 등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중요시책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시책 중 한가지 주제를 선택해 4절지 용지에 그림(포스터)을 작성한 뒤 오는 2월 6일까지 보은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보은소방서장상 및 충청북도지사·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사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