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산업체 코로나19 어려움 함께 대응… 1억6천만원 투입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은 코로나19 상황에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1억 6천만 원을 투입, 'All-SetⅡ 지원사업'을 긴급 편성했다.

노영희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학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함께 숨(SUM) 쉬는 체계'로 만들기 위해 긴급 자금을 편성,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신성장산업 또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업·대학·지역의 산업체 인프라 구축하며 기업이 원하는 니즈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과 경영전략, 브랜드 개발 등 기업과 대학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희 단장은 "현재 코로나19라는 전쟁과 같은 상황에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LINC+사업단의 브랜드인 숨(SUM)을 통해 '함께 숨쉬며 대응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인 간담회 자리 등을 마련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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