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공감하는 공간 함께 모이는 봉방누리 만들기'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2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후보 사업을 신청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 절차를 거쳐 8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 도시활력RCC에서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마을지도 만들기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커뮤니티케어 연구 결과'가 지역의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준훈 총장은 "앞으로 지역상생협력단 도시활력RCC는 지역의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도심의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자체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