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재양성 현장실습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소방인재양성 현장실습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29일까지 4주간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3명(윤나연, 이상수, 이영채)을 대상으로 소방서 행정 및 현장업무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을 통하여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탐색에 기회를 제공하고 재난 체험교육을 통해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실습은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관계법령의 이해, 공문서 작성, 소방시설의 이해와 작동점검, 소방차량 기능과 구조 이해, 구조 및 구급장비 조작.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교 졸업 후 소방관을 꿈꾸는 윤나연 학생은 "소방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접하고 현장활동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소방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급속한 산업의 발달과 경제적 성장으로 야기되는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회적 요구에 부흥하고자 1998년 충청남도 청양군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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