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이 오는 29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신청·접수하여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189동과 지붕개량 29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인 경우 344만원을 지원하고, 비주택(간이축사ㆍ창고 등)인 경우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 발생하는 자부담으로 인해 철거에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하여 전년대비 많은 예산을 확보, 작년 비주택 지원 금액인 172만원에 비해 대폭 증가한 최대 688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인 경우, 슬레이트 철거뿐만 아니라 지붕개량을 최대 610만원까지 지원하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약자의 정주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추가로 일반가구인 경우 일부 대상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에 위치한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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