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돼 지난 12일 시상식을 가졌다.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지난 12일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최보근 국장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호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10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중앙선 제천-원주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제천까지 56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바야흐로 수도권시대가 열렸다"며"달빛정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등 시 곳곳에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여 중부권 최고 관광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시의 코로나 극복 성금 모금 시에도 1천만원을 흔쾌히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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