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대응 관련 간담회방

청주시가 14일 소회의실에서 청주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방역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14일 소회의실에서 청주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방역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청주시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를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성일 제1차관을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장,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방역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일 제1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휴원과 긴급돌봄 등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양성일 차관은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오늘 주신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 74곳 2천여 명의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 등에 운영비와 급식비 등 연간 9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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