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김낙구, 오동계 소방대원의 '일어서다' 영상이 지난 16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15일 오후 9시)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됐다고 밝혔다.
증평소방서 김낙구 소방교와 음성소방서 오동계 소방장은 '30㎏, 일어서다' 영상을 네이버 영상공모전에 출품,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네이버는 해당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 등에 송출했다. 서울 코엑스 광고판에는 앞으로 1개월간 송출될 예정이다.
김 소방교와 오소방장은 "30㎏의 장비를 짊어지고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빠르게 달려가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소방장과 김소방교는 공모전 시상금으로 수령한 70만원을 충북지역 지적장애인 5가구의 겨울 난방용품 구입비용으로 사용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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