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까지 11개 분야 대상 총 8억원 지원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가 2021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총 8억원으로 공고일 기준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22일로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다.

올해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국민안전 분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봉사활동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도는 접수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금액은 2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내로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한편 충북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2020년 말 기준 491개이며, 충북도는 지난해 85개 공익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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