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9명에게 2만 원 상당

[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시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469명에게 2만원상당의 무료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제공한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계속해 연 3건 이상의 지방세 250만 원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완납한 경우로 개인 334명, 법인 135명 등 모두 469명이 해당된다.

주차권은 소형차량 기준으로 30분 이내 1회 기본 주차요금인 500원 권으로 모두 40매씩이 지원되어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주차권은 올해 11월 말까지 모범납세자 증명서와 함께 제시해 사용해야 하고 분실 시에는 재발행되지 않는다.

시는 모범납세자가 사용한 주차권을 매월 공영주차장 관리수탁자로부터 회수하고 주차권 대금을 신청받아 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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