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향토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비대면 연시총회를 위해 회원들에게 회의자료를 우편으로 발송 후, SNS를 활용해 올해 활동계획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시청과 발전방안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결과는 단체 채팅방과 단체 문자로 회원들에게 알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면서 연시총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김순희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원들과 직접 대면으로 총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교육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코로나19와 AI로 힘든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영농교육과 단체육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구성된 향토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과 향토음식 요리 연구실습 계승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회로 올해 1월 기준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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