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뒷면에 상업광고를 게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저렴한 광고료로 지역기업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광고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리터, 20리터, 50리터 소각용 종량제봉투 뒷면 전체에 게재된다.

20리터용 봉투 10만매 기준으로 의뢰할 경우 광고료는 약110만 원 정도다.

접수는 2월부터 받고 있다.

게재 신청은 광고를 희망하는 제천시 관내 모든 사업체가 대상자다.

신청된 광고는 접수 순서에 의해 분기별로 제작돼 오는 4월부터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특수시책인 종량제봉투 상업광고가 제천지역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며 "상업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광고신청은 제천시 자원순환과 641-6421~3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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