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시각장애인안마,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등 7개 분야에 31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부터 최대 1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과 연령기준에 따라 사업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사업별로 6개월 또는 12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며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심이 있으신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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