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청기업 중 코로나19피해기업, 지역특화산업,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심사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과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IP(지식재산)기술 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강한특허권창출, 유망기술도출 및 특허분쟁대응 등의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통해 IP관리 및 활용전략 및 타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대부분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부재한 창업기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양질의 특허를 창출한 후에도 특허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출원부터 등록까지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충북도와 특허청의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창업기업의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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