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9명 화재대응능력 자격 보유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취득 사전평가제'를 운영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 증대 등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011년에 도입된 제도로 소방공무원 1년 이상 근무한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본화재 진압전술 10가지를 평가하는 2급과 전문화재 진압기술 8가지를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재 괴산소방서에서는 69명이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대응능력 사전평가제를 운영, 선발된 인원으로 응시기회를 부여해 자격 취득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실기평가는 오는 4월 15~19일에 실시 예정이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대원 모두가 전문자격을 취득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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