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중원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율, 유학생 언어능력 등 정량지표심사와 대학 국제화 추진실적관련 정성지표평가, 위원회 심의의 단계를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대학 국제화의 모범적 기준 제시를 위해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화 역량 인증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한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유학생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외국대학과의 교류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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