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17일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촉구했다.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가 17일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촉구했다. /홍성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제275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통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의 이전 근거를 마련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유치에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의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례안 의원발의를 활성화하고 당면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각 부서별 2021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집행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비롯해 총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에 대한 의결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현재 대덕캠퍼스와 보운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캠퍼스 신설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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