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내포신도시 10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이전되고 인구증가로 기존시설에 대한 불편함이 있어 시설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홍북, 금마, 갈산, 구항)은 제27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2년 이후 충남도청을 비롯한 103개의 공공기관과 산하기관이 이전하고 인구 2만8천여명이 거주하는 내포신도시 교통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늘고있는 용봉산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차량정체 및 사고발생이 우려된다며 용봉산 진출입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 효성아파트 후문 인근에 유턴구역 설치와 더불어 충남대로에 적십자사 교차로 부분에 설치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내포SRF열병한발전소 반대위원회 위원장과 중흥에스클래스아파트 동대표 회장을 역임하는 등 거주민의 권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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