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도서 무상지원 사업' 시행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와 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원대는 신학기를 맞아 공무원시험, 교원임용시험 등의 준비를 위한 강좌와 어학시험, 부동산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일괄 구매해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동영상 강좌는 박문각, 아이티고, 해커스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에서 제작한 양질의 강의 콘텐츠들로 엄선했으며, 그래픽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IT분야와 토익, 토플, 중국어(HSK), 일본어 등 어학 강좌에 이르기까지 총 5천 00여 편에 달한다.

유원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전자정보에 탑재된 동영상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 가능하며, 강좌별 동영상 구현에 필요한 전용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모바일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유원대는 지난 2013년부터, 값비싼 전공도서 구입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공교재 무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3천800여 명의 학생에게 7천여권의 전공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331명의 학생들에게 1천여 권을 무상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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