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28명 참가 종주국 전통·역사 체험

목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태호)는 11월1일까지 6일간 제 3회 국제태권도 연수를 개최한다.

목원대 스포츠산업과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수에는 프랑스ㆍ영국ㆍ스위스ㆍ룩셈부르크ㆍ베트남ㆍ독일ㆍ세네달ㆍ마다가스카르 등 8개국에서 2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도 대학교수, 시의원, 경찰, 공무원,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공통점을 가진 세계인들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3년 목원대에 국제태권도연수원이 설치되면서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본고장 태권도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목원대에서의 태권도연수와 경주ㆍ부여ㆍ서울 등 문화유적지를 찾아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강병길 스포츠산업과학부장은“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매년 국제태권도 연수를 마련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매개로 한 민간외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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