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정산면 코로나19 확산 안정화 큰 역할

방역강화 현장지휘 사진/청양군 제공.
방역강화 현장지휘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 김윤호 부군수는 최근 정산면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산면사무소에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지역확산 방지 및 방역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정산면사무소에 지난 5일부터 5일간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1천604건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에 대한 역학검사와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전 군민 잠시 휴(休) 캠페인 전개, 긴급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가격리 된 2주 동안 분야별 11명의 군청 직원을 파견하여 4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의 행정업무 지원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지난 15일 정산시장에 대한 민관 합동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였으며, 18일 지역 내 애경농공단지를 방문하여 도내 코로나19 확산 사례를 설명과 함께 식사와 휴게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직원교육 등의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코로나19 조기 불식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자가격리 등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며 "감기 및 발열 증세가 있는 경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줄 것과 5인 이상 식사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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