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은 지난 23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23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3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다.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자매도시인 이재준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상천 시장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의 문구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난방기,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심규언 동해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제천시는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2천세대를 보급 할 계획으로 "소방취약계층 1만 세대 지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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