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영동 산불로 홍역을 치른 충북에 반가운 비 소식이 예고됐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은 25일 오후부터 충북전역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강수량이 적어 영동과 청주 등 5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증평·옥천·영동 10도, 단양·충주·진천·괴산·보은·청주 9도, 제천·음성·추풍령 8도다. 일 최저기온은 -4~0도 사이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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