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3억원 투입 설계부터 지역주민 의견 적극 수렴

이월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이월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SOC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한다.

이월 다목적체육관은 이월면 송림리 597-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923.4㎡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관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이, 2층에는 탁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월 다목적체육관 조성은 건축 설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했으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군 체육진흥지원단 이정민 체육시설팀장은 "체육관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은 물론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체육·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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