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옥천군은 3월 2일부터 각 수행기관별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일제히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는 1천770여명으로, 2월말까지 각 일자리수행기관별(옥천군노인복지관, 옥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로 참여자 선발, 사업단별 구성과 팀 편성을 완료했다.

이에 2일부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과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은 각 수행기관별로 100명 내·외로 실시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마스크착용, 발열검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본 교육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소개 및 운영방법, 근무시 안전수칙 등 직무교육과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예방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사업운영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끝내고 3월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며 "수행기관과 어르신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활동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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