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오는 4·7일 재·보궐 선거 대비 특별감찰을 한다.

도는 감찰반을 편성해 4월 6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도내 11개 시·군을 상대로 감찰활동을 한다.

재선거가 열리는 도의원 보은선거구에 해당하는 보은군에 대해서 집중 감찰이 이뤄진다.

감찰 대상은 선거캠프 참여, 행정자료 제공, 후보자 만남 주선, 제3자 기부행위, 선거관련 게시글 공유, 특정 후보자 지지·비방 행위 등이다.

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통해 제보를 받고, 선거중립 훼손행위는 고의·과실을 불문하고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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