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2021년 문화가 있는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참여기관 공모에 무지개어린이집(원장 염영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지문원)이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날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취학 전 영유아 교보육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아에게 지원해 유아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참여기관 공모와 함께 예술단체 공모에도 참여해 현재 예술단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무지개어린이집은 매칭된 예술단체와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가정활동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활동 교구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1회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1996년 개원한 무지개어린이집은 올해까지 1천5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0세~7세 연령별 11개 반에 80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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