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이 3일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화재 초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챌린지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화재에 유의해야한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감지기 설치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서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이차영 괴산군수,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