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는 이미 매진… 추가 20% 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거장 박범훈의 소릿길' 공연에 대한 티켓을 20% 추가로 오픈한다.

지난달 23일 티켓 오픈으로 이미 30% 객석은 매진된 상태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추가 신청 받게 됐다.

이번 공연은 전곡을 작곡한 박범훈 거장이 직접 지휘를 맡아 지휘자의 곡해석을 관람 포인트로 보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박 지휘자는 "곡별 작곡의 취지와 배경 스토리를 생각하며 연주해주면 좋겠다"고 단원들에게 전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티켓은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층 5천원.

박 지휘자는 1948년 출생해 중앙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며 경쾌한 리듬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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