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올 한 해 동안 군민들이 함께 읽을 '2021 진천의 책'을 오는 10일까지 군민들로부터 추천 받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진천의 책' 사업은 그동안 8권의 책을 선정해 5천명이 넘는 군민이 함께 읽었으며 ▷작가와의 만남 ▷토론회 ▷글쓰기 공모전 등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진천군은 이번 추천 목록을 중심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부문 ▷청소년부문 ▷일반부문 각 한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며 1년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천은 군민이 부담없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 생활 속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반영한 대중적인 책으로 자유롭게 가능하며, 초청 강연을 할 수 없는 외국작가의 도서나 시리즈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천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진천군립·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접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추천자에게는 최종선정 도서의 독서릴레이 참여 기회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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