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문화재로 이해하는 역사 프로그램

박물관체험 사진/국립공주박물관 제공
박물관체험 사진/국립공주박물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수)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제12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개설하였다.

공주어린박물관학교는 2010년부터 시작한 1년 과정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매 년 운영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1학기 과정과 2학기 과정으로 나누어 모집,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1학기 과정인 제12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총 9회 차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교과서 속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문화재를 전시실에서 관찰하거나 자세히 알아보면서 역사 속에서 문화재가 품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는 3월 8일(월) 10시부터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https://gonju.museum.go.kr) 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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