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음악방송 전문 채널 개설 3일 첫 영상 업로드

이상조 대표의 음악채널 영업이 끝난 후 유튜브 캡쳐.
이상조 대표의 음악채널 영업이 끝난 후 유튜브 캡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이상조 다락방불빛 대표가 음악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이 대표는 3일 음악방송 유튜브 채널 '영업이 끝난 후'에 첫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평소 카페 영업을 마친 후 좋은 음악 한 곡을 듣고 퇴근하곤 했는데 혼자보다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음악으로 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채널인 '영업이 끝난 후'는 이 대표가 그 동안 모아온 LP와 카세트 테이프를 활용해 평소 접하기 힘든 아날로그 감성을 구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비수익 채널인 '영업이 끝난 후'는 이 대표와 음악이 좋아서 함께하는 친구들 몇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과거의 새로운 해석 '뉴트로'와 옛 추억을 재현하는 '레트로'가 공존하는 시대, 각 감성에 맞는 음악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창시절 자취방에 모여 노래하고 노는 분위기로 즐겁다"고 말했다.

이상조 대표의 음악채널 영업이 끝난 후 유튜브 캡쳐.
이상조 대표의 음악채널 영업이 끝난 후 유튜브 캡쳐.

'영업이 끝난 후' 채널에는 주 2회 영상이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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