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면 장학회(위원장 박기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내실있는 장학 사업을 벌이며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장학회는 최근 지역 학교인 새너울중학교 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 씩, 황간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황간면 장학회는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실시해 면학의 기풍을 조성하여 훌륭한 인재를 양성을 위해 매년 중·고등학생 6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박기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기탁과 수익금이 줄어들었지만 지역 인제양성과 지역인재양성을 계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가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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