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새벽시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6분께 흥덕구 성화동 소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0여㎡의 방 한 칸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370여 만원이다.
소방은 집주인이 향초를 피워놓고 출근했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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